Surprise Me!

[뉴스큐] '3전 전패' 첫 개최국 ...'승점 자판기' 불명예 안고 퇴장한 카타르 / YTN

2022-11-30 178 Dailymotion

2022 카타르 월드컵의 개최국, 카타르가 불명예의 역사를 기록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. <br /> <br />92년 역사상 개최국이 개막전에서 패배한 것도 카타르가 처음이지만 개막 2연패도 최초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오늘 새벽, 개최국 '3전 전패'라는 그야말로 월드컵 역사에 새로운 오명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카타르는 월드컵 시작 전부터 사상 최약체 개최국이란 평가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까지 월드컵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아시아 예선에서 번번이 탈락했었고, 이번엔 개최국 자격으로 처음 본선에 진출한 겁니다. <br /> <br />최약체 타이틀을 의식해 카타르도 단단히 준비하긴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 강화를 위해 해외 선수들의 귀화를 추진했는데, 이번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의 선수 중 무려 12명, 절반 가까이 귀화 선수입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의 투자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응원 용병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는 레바논, 이집트, 알제리 등에서 이른바 '응원' 알바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는 이들에게 비행편과 숙식, 수고비까지 제공했는데요. <br /> <br />개최 한 달 전부터 레바논 축구 팬들이 주축이 돼 새 응원가와 안무까지 짜는 등 심혈을 기울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1차전부터 전반에만 2골을 허용한 선수들을 두고, 대다수 응원단은 경기장을 떠났고, 후반전에는 휑한 관중석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에서는 역대급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카타르를 향해, 관중도 돈으로 살 수 있었겠지만, 90분 내내 응원을 펼칠 팬은 살 수 없었다고 쓴소리를 남겼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개최국 카타르는 상대 팀에게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'승점 자판기'라는 불명예를 안고, 월드컵 역사상 가장 저조한 골 득실로 안방에서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11301732055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